[이뉴스투데이] 강릉단오제, 단오놀이패 단따라 운영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587 | 작성일 : 2020-06-16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강릉단오제 단오놀이패 단따라 모습.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0 온라인 강릉단오제’가 열리는 21일부터 28일까지 축제를 홍보하는 단오놀이패 단따라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따라는 단오를 따르라의 줄임말이자 단오를 알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 다닌다는 의미로 관노가면극의 양반과 소매각시, 시시딱딱이와 장자마리 캐릭터 인형과 춤추는 댄스팀, 홍보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함께 움직이며 시민들에게 축제의 흥겨움을 보여주고 온라인 강릉단오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오기간 중 단따라는 대형 유세차와 함께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옥천오거리, 강릉역, 터미널, 교통택지 등에서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홍보하며 낮에는 월화거리, 중앙시장, 안목해변 등 관광지를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온라인 강릉단오제의 흥겨움을 전할 예정이다.

단따라는 지난 7일 강릉역과 월화거리, 안목 등 강릉시내 관광지를 찾아 온라인 단오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단오놀이패 단따라는 올해 뿐 아니라 향후에도 강릉단오제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온라인 강릉단오제는 강릉단오제공식유튜브에서 진행되며 현재 다양한 영상이 올라와 있다. 또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오 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