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강릉단오제 신주 빚기로 서막 연다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151 | 작성일 :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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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5일 오전 10시 강릉대도호부 관아 및 칠사당에서 신주미 봉양, 신주 빚기 행사로 막이 오른다.

시민들이 모은 쌀로 신에게 바치는 신주를 빚는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마스크를 쓰면 행사전체를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이어 15일(음력 4월15일) 대관령에 올라 대관령산신제 및 국사성황제를 봉행한다. 강릉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국사성황행차는 단풍나무에 내린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인 국사성황신을 인간세상으로 모셔 오는 의식으로 구산, 학산서낭제와 여성황당에서 열리는 봉안제까지 신을 모시는 의식이 강릉 곳곳에서 하루 종일 펼쳐진다.

본격적인 축제인 2022 으랏차차 강릉단오제는 30일부터 6월6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온라인 단오, 2021년에는 전시 위주로 2년간 축소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정상 개최하게 된다. 2022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먹거리 포함)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재 행사, 시민 참여 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0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전국단오장사씨름대회가 개최돼 민속씨름장사들의 힘찬 힘겨루기가 기대를 모으고,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강릉사투리대회도 단옷날인 6월3일 오후 6시 수리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에 앞서 축제의 신명을 높이기 위해 SNS에서 영산홍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강릉단오제의 공식 노래 영산홍을 춤과 노래를 통해 온라인 챌린지로 즐기고 푸짐한 상금도 받을 수 있다.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