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노래 '영산홍가' 펑키음악 파격 편곡
댄스배틀 참여 시 아이패드 등 경품 푸짐

“강릉단오제 공식노래 영산홍가에 맞춰 영산홍 댄스를 추고 SNS에 영상을 올리면 푸짐한 경품이 따라옵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기존의 영산홍가를 1분12초의 펑키 음악으로 편곡해 댄스를 입힌 영산홍 챌린지 영상을 강릉단오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강릉의 대표밴드인 이태영밴드가 편곡하고 클론댄스 최미건 원장이 안무를 만들었다.

강릉단오제 공식 노래인 영산홍가를 신나는 댄스 음악으로 변신시키고 여기에 널뛰기춤, 영산홍 꽃춤, 길놀이춤, 그네 춤 등 강릉단오제를 상징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춤으로 표현, 강릉단오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영산홍 챌린지는 지난해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영산홍대합창에 이은 영산홍 대중화를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온라인 강릉단오제 기간 시민 댄스배틀로 영산홍 물결이 이어진다.

영산홍 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춤을 춘 영상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영산홍챌린지, #온라인단오, #강릉단오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올리면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2등에게는 에어팟프로를, 3등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올해 펼쳐지는 영산홍 챌린지는 시대를 넘고 세대를 아우르며 강릉단오제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