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지난 3일 마무리된 강릉단오제 기간중 강릉단오굿즈와 강릉관광기념품 수상작이 단오제 관광기념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4일 올해 처음 자체적으로 운영한 강릉단오제 공식 기념품점에서 1500여점 이상이 판매돼 1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강릉시도 이 기간 단오제 행사장내에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기념품을 구매하고 총 1,000만원의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강릉단오주도 2개 1세트에 1만2000원에 판매했는데 단오기간내내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강릉단오굿즈 판매를 통해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이 좀더 다양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강릉단오제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수상작 홍보와 판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