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릉단오제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신주빚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릉단오제보존회 신주미봉정행렬은
오늘(2) 오전 강릉시청에서 지신밟기,
부정굿을 한 뒤 강릉시장에게서
씰과 누룩을 내려받았습니다.

이어 칠사당으로 걸어서 이동해
신주독을 소독하고 제관들이
단오제단에 올릴 신주를 빚었습니다.

오는 12일에는 대관령산신제, 국사성황제가
열려 시민들을 위한 무료버스가 운영됩니다.

2025 강릉단오제 본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년을
기념한 '스무살 단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