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회장 우수희)가 10일 남대천 단오행사장에서 단오맞이 강릉쌀 단오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여성농업인 시 임원을 비롯한 읍·면·동 임원 30여 명은 강릉단오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강릉쌀 ‘햇쌀가득’로 만든 단오 수리떡(쑥절편?절편 200kg)을 나눠주며 강릉쌀의 우수성 홍보와 동시에 강릉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쌀 단오떡 나눔행사는 성공적인 단오제 행사 추진과 관내 농산물 홍보를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 및 시민이 떡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우수희 회장은 “회원들이 봄부터 쑥을 뜯어 삶는 등 정성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 및 지역 농산물 홍보를 통해 농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