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5월 5일 단옷날을 맞아
2024 강릉단오제 행사가 닷새째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단오굿이 시작된 굿당에서는
조전제를 시작으로 시간대별로 굿이 진행됐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강릉농악경연대회와
국외초청공연 등이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씨름장에서는 단오장사 씨름대회가 이어져
태백장사 결정전 등에 수많은 관중이 몰렸습니다.

강릉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이어져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가 열렸고
영산홍가를 다양하게 변주한 영산홍 콘서트가 선보입니다.

영산홍가는 음력 4월 15일

대관령국사성황신을 맞이하며 부르던 강릉의 민요로,
대중화를 위한 공모전 등을 실시했고
올해는 처음 축제장에서 콘서트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