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지영 기자)성황리에 진행중인 강릉단오제 |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강릉단오제’가 지난 6일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이번 강릉단오제는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전국 최대 규모 난장이 펼쳐진다.
또 문화재행사,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 진행한 주민자치한마당은 ▲줌바댄스 ▲난타 ▲통기타 ▲민요교실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아리마당에서는 달맞이농악대, 관노가면극 등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지영 기자)주민자치한마당 |
(사진=양지영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관노가면극 |
특히 액운을 막아주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보는 창포머리감기와 차를 마시며 전통 예절을 알아볼 수 있는 전통차 맛보기 부스 등 체험 부스가 외국인 방문객과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양지영 기자)아이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있다. |
(사진=양지영 기자)전통차를 맛보는 외국인 방문객들 |
스탬프랠리 또한 눈에 띄었다. 단오장을 오가는 5개의 남대천 다리를 건너며 방문객들이 축제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적으로 랠리를 마칠 시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천중부적과 강릉단오제 굿즈 선물을 제공했다.
또 주최 측은 부스마다 판매가격 및 규격을 상세 표기하도록 하고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잘못된 것은 즉시 시정하는 등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집중했다.
(사진=양지영 기자)판매가격 및 규격을 상세 표기하였다. |
(사진=양지영 기자)바가지 요금 신고센터 운영 |
한편 강릉단오제 드레스코드는 한복이며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체험촌 방문 시 사진 무료 인화, 푸드트럭 이용시 1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