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 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본 행사가
오늘(6)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지정 문화재 행사와 단오체험, 공연,
민속놀이 등 64개 프로그램과
서커스, 난장 등이 펼쳐졌으며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북적였습니다.
내일(7)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주말인 8일에는 단오제 주신을
단오장으로 모시는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강원도와 강릉시는
단오제 기간에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 감자전이나 막걸리 등의 판매를
사전 고지한 가격으로 통일했습니다.
또 단오제 방문객을 위해 강릉역과
단오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