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머이 강릉말이 이래 좋나?" 강릉단오제에서 만나는 사투리 콘서트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129 | 작성일 : 2024-06-04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강원일보사와 강릉단오제위원회 공동으로 10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 - 마커 강릉말로 지거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연계 행사로 지역어의 중요성과 보전을 환기하고 지역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소설가 이순원이 들려주는 '문학으로 보는 강릉말의 매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더불어 글씨당 김소역 작가의 캘리그래피 공연,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지역 사투리 민요 메들리 등이 펼쳐진다.

또 강릉말로 하고 싶은 말을 맘껏 해보는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지역상품권, 한글디자인 가방, 컵 등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개최된다.

6~13일 단오제 야회 행사장에서는 사투리 관련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강릉 사투리 문제를 풀고 선물을 받는 행운의 종이 뽑기, 강릉 사투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한글과 사투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강릉 사투리는 30년 이상 단오제에서 강릉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될 만큼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문화요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다음글
[스카이데일리] 머이 강릉말이 이래 좋나?… 마커 강릉말로 지거레
현재글
[머니투데이방송] "머이 강릉말이 이래 좋나?" 강릉단오제에서 만나는 사투리 콘서트
이전글
[아주경제] 국립한글박물관, 강릉단오제 공동 개최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