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의 서막을 여는 춤극·화랭이 운명을 받든 춤 ‘THE PARTY’가 오는 6일 오후 4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릉지역 예술단체인 초희무용단에서 선보이는 춤극·화랭이 운명을 받든 춤 ‘THE PARTY’ 는 강릉 단오굿을 주제로 하늘과 땅의 만남을 축복한다.
경포호의 달과 물, 가시연꽃, 화선놀이를 통해 거울같은 경포호 위 가상의 섬에서 영산홍가를 부르며 하늘과 땅, 달과 호수가 하나돼 자연-인간-신이 어우러지며, 신성(神性)이 가득한 천년 축제의 도시를 축원할 예정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를 맞아 서막을 알리는, 강릉만의 예술혼을 춤으로 승화시킨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지역의 축제인 단오제를 알리고 지역문화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