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24 강릉단오제를 맞아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 프로그램인 '추억을 잇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오 1000타일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강릉단오제 체험촌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으로 현재 10년 기간 동안 누적된 1만장 타일이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벽면 및 단오타운 인근에 전시돼 있다. 

'추억을 잇다'는 단오 1000타일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단오타운 내에서 본인이 그린 타일을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강릉단오제 행사기간 동안 5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계기가 짧게는 10년, 길게는 15년 전 본인의 단오 타일을 찾으며 다시금 강릉단오제에 대한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저희에게도 개개인의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나눠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