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어서 와! 강릉은 처음이지?②] 2024년 달라진 단오제의 이모저모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155 | 작성일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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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단오제 포스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단오제가 6월 6~13일까지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솟아라, 단오' 주제로 개최되는 단오제는 전통 문화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 난장, 국가 지정 문화재행사,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2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오제는 과거 문화를 기리며 역사를 잇는 축제로 지난해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달라진 단오제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2023년 신통대길길놀이


▲ 공연 확대

신통대길 길놀이는 총 33개팀으로 증가해 대도호부관아~옥천오거리~성내동광장을 지나며 공연을 펼친다.

'추억의 단오' 공연은 특설공연장에서 강릉단오제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를 스토리화해 난장·공연·체험 등을 이머시브 형태(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고 자유로운 공간 형태를 제공)로 구성했다.

특히 국립무용단이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축제'라는 작품으로 폐막공연을 장식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찾아가는 사투리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해 한글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말레이시아, 몽골,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국외공연 및 영산홍챌린지 수상팀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영산홍콘서트'도 개최된다.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그네타는 시민


▲ 시민 참여 확대

올해 강릉단오제 드레스코드는 '한복'이다.

한복을 입고 체험존 방문시 사진 무료 인화 또는 뱃지를 제공한다.

또 한복을 입고 스탬프랠리 성공시 추가 선물 제공은 물론 푸드트럭 이용시 10%할인된다.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 '추억을 잇다'는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단오터널에서 지난 10년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 대상으로 본인이 그린 타일을 찾아 단오를 추억하고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탬프 랠리는 섶다리, 창포교, 남산교, 잠수교, 월화교 일대에서 오복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과 함께 인증샷 및 스탬프를 완성하면 굿즈를 제공한다.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답교놀이


▲ 무형문화보유자들의 시연·전시·체험

축제장에서는 방짜수저 갈골과줄, 전통한과 등 강릉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시연·전시·체험이 펼쳐진다.

또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100여개 단오 굿즈인 '오브젝트 단오'도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에 맞게 흥과 신명이 솟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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