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단오, 단 하나가 되다" 전국단오제연합 서울서 합동 홍보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103 | 작성일 : 2024-05-19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창포머리감기.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창포머리감기.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

전국단오제연합이 다음 달 열리는 단오제를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합동 홍보를 진행한다.
 

17일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전국단오제연합회는 오는 22일 청계광장에 모여 각 지역의 단오제를 대표하는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선보이며 합동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단오제연합은 강릉단오제, 경산자인단오제, 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전주단오제가 모여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된 단체다.

이날 행사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의 호장행렬로 시작하며 이어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의 난장트기가 마련된다. 난장트기는 단오 한달 전인 음력 4월 5일을 기해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의 난장트기 .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의 난장트기 . 강릉단오제위원회 제공 

마지막 공연으로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의 여원무가 진행된다. 여원무는 도천산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높이가 3미터나 되는 화관을 쓰고 전신을 꽃으로 가리고 추는 춤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이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사직단오제위원회 주관으로 단오의 대표 콘텐츠인 창포머리감기 시연과 가훈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강릉단오제위원회 주관으로 건강을 기원하며 단오의 대표음식인 수리취떡 시식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전통방식과 기구를 활용한 떡메치기 체험, 강릉단오제 캐릭터 퍼포먼스와 강릉단오제를 팔로우 하면 강릉단오제 굿즈를 선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전국단오제연합회장이자 강릉단오제위원장인 김동찬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명절이자, 대표축제인 단오제를 주관하는 4개 지역이 모여 합동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다음 달 진행될 각 지역의 단오 축제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글
[강원일보] 강릉단오제 대관령산신제·국사성황제 행사에 무료버스 운행
현재글
[노컷뉴스] "단오, 단 하나가 되다" 전국단오제연합 서울서 합동 홍보
이전글
[강원도민일보] 강릉단오제 신주미 6689세대 봉정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