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주미 봉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사무소나 강릉단오제위원회 등에 비치된 신주미 자루에 쌀을 담고 소원지를 함께 적어내면 신주 교환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주미를 직접 봉정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은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통해 QR코드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주미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인 신주를 빚는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으는 것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인 6,529세대가 16,800kg이 넘는 신주미를 봉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