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천년의 축제 시작 알리며 힘찬 발걸음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628 | 작성일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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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강릉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강원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제21회 강릉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릉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하이원리조트,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 강릉경찰서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를 맞아 단따라의 퍼포먼스와 함께 그린실버악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 대표로 행사장에 온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회의원,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장,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 김택수 강릉경찰서장, 최상복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진형민 강릉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들의 신호총 발사에 맞춰 오전 10시 강릉종합운동장을 출발했다. 이어 강릉세무서~강릉중앙교회~난설헌로~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다시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코스를 달렸다.

강원일보사와 강릉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회장 주변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50여명은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을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으며, 강릉경찰서에서 교통 통제를, 강릉소방서와 동인병원에서 앰뷸런스 등을 준비하며 만일의 안전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기도 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은 완주 메달과 함께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서 협찬한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박병규 농협 강릉시지부장,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 조규교 강릉여성포럼 회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 강릉시의원 등이 찾아 시민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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