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신주 빚기 행사가 27일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 봉행된다.
이날 행사는 강릉 대도호부관아 동헌에서 강릉시장이 단오 제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쌀과 누룩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도호부관아 칠사당에서 신주를 담그는 술독을 제독하고,부정굿,신주빚기 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올해 신주미 봉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되며,개별적인 행사 참관도 제한된다.또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신주빚기 거리행차를 생략해 대도호부관아에서 바로 진행된다. 이연제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