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강릉단오제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초하의 계절에 귀하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펼쳐졌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축제 강릉단오제가 귀하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빚기와 신주미 봉정행사, 단오등 영신행차에 참여와 정성을 보태 주심으로서 강릉단오제만의 흥과 멋을 함께 나누며 세계인이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금년 강릉단오제는 문화적 갈등을 빚어왔던 중국과의 교류에 역점을 두었던 만큼 한ㆍ중 국제학술대회 및 중국 단오절 체험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한ㆍ중 단오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아시아의 소리’를 주제로 ‘오늘은 강릉단옷날’을 선보이며 아시아인의 화합 한마당 축제로 이어졌습니다.
2009 강릉단오제는 끝났지만 우리에겐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강릉단오제만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축제의 역할과 기능입니다.
앞으로 강릉단오제가 천년동안 계승된 정신을 이어받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귀하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거듭 2009 강릉단오제를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소망하는 일들이 풍요로운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6월 15일
사)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최 종 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