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군웅장수굿

김은영 단오굿 전승교육사

군웅장수굿
  • 5월 31일(토) - 단오제단 11:00 (1시간)

단옷날의 첫 번째 굿은 언제나 군웅장수굿으로 시작한다. 해의 기운이 가장 세다는 오시(午時)에 연행한다. 강릉단오굿의 군웅은 장수신의 성격이 강하다. 김유신(金庾信)을 비롯한 여러 장군을 청한 뒤 무녀가 무거운 놋동이 3개를 입에 물고 장군의 위엄과 위력을 보인다. 20kg의 놋동이를 입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장관으로 단오굿에서 인기가 많다. 장수신의 도움으로 자손들이 복을 받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