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굿은 동해안 일대에서 생산 신이자 복을 관장하는 세존을 모시는 굿이다.세존의 부인 당금애기씨의 이름을 따서 ‘당금애기굿’이라고도 한다. 생산을 관장하는 신인 세존과 당금애기씨의 결합 과정을 그린 무속신화를 구연하는 굿이다. 삼신할미와 세존을 대우하여 각각 집안의 자손 발복을 돕고 인간에게 복을 주기를 기원한다.아기가 잔병 없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빌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