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랩소디 인 단오

플룻 아모르

플룻 아모르
  • 5월 28일(수) - 수리마당 21:00 (1시간)

강릉단오제에 내포된 자연과 바람, 전통의 미학을 맑고 섬세한 플루트 선율로 풀어낸 아름다운 서사시가 축제의 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운다. 플루트라는 악기에 대한 열정과 연구를 바탕으로 2016년에 창단한 플룻 아모르가 단오의 전통적인 정취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랩소디 인 단오>라는 타이틀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오프닝 곡 을 시작으로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키며 민요 대중화에 기여한 <아리랑 랩소디>, 우리 민족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웅장하게 표현해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 등 클래식과 전통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이다. 강릉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기량을 선보여 온 플룻 아모르의 감성 넘치는 선율과 국악의 깊이 있는 장단이 어우러져 단오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