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단, 파워댄스, SPT 타이거 태권도 시범단
단오클라쓰는 수업을 뜻하는 클라쓰(class)와 클라쓰가 다르다는 표현을 더해 청소년들이 축제 현장에서 강릉단오제의 일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무대다.
강릉시 관내 학원에 다니는 청소년 수강생들이 스스로 꾸미는 이 무대는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내는 소중한 자리다.
5월 29일은 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단, 파워댄스, SPT 타이거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국악협회 강릉지부 산하 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은 전통국악부터 창작국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판소리, 설장구 등 다양한 국악연주를 선보인다.
강릉파워댄스는 초, 중, 고 학생들이 꾸미는 무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통해 춤이 주는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한다.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과 성장의 순간을 함께 느껴보자.
SPT 타이거 태권도 송정도장의 수강생들이 전통 태권도의 발차기와 주먹 동작을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태권도 본연의 정신과 기술을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표현하는 시간,
SPT 타이거 태권도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