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에서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청소년가요제는 노래를 좋아하고 무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 독창, 중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쟁쟁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의 호응도를 데시벨로 측정해 시상하는 ‘응원상’이 새롭게 도입되어 더욱 흥미를 더한다. 음악을 향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함께 응원하며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