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은 1992년 창단 이후, 영동권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해오고 있다. 고유한 하모니를 만들어 가며 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늘 새로운 무대와 신선한 레퍼토리로 클래식의 매력을 넓혀가고 있다.
강릉단오제를 맞아 열리는 2025 단오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신주연, 테너 진성원의 협연으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무대가 펼쳐진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연주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푸치니의 오페레타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등 단오제에서 특별한 클래식의 향연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