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강릉단오제 신주미 142가마 모았다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458 | 작성일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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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단오제에 사용할 술과 떡을 빚는데 쓰일 쌀(신주미)을 모으는 신주미 봉정행사에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8일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최근 한달간 진행한 ‘2022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행사’에 4044세대가 참여해 80㎏ 1가마를 기준으로 142가마의 쌀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700세대가 참여하고, 87.5가마의 쌀이 모였던 것에 비해 올해 참여 세대(1344세대)와 접수된 쌀의 양(54.5가마)은 대폭 늘어났다.

이는 올해 3년 만에 강릉단오제가 현장축제로 정상 개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 점차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더해 진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2 강릉단오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남대천 단오장에서 으라차차 강릉단오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