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강릉 단오제' 온라인굿 열린다.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78 | 작성일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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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 행사가 진행된 지난해 6월 5일 남대천 월화교 상공 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1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 행사가 진행된 지난해 6월 5일 남대천 월화교 상공 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 진행된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관령 국사여성황사와 남대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릉 단오제’ 프로그램을 이태원 사태와 같은 코로나19 위험성이 남아있어 대부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단오제 SNS 생중계와 사전제작 영상 송출 방식 도입
신주빚기 등 일부 지정문화재 행사 관람객없이 진행
춘천마임축제 새로운 형식 축제 도입위해 잠정 연기

 
 이에 따라 ‘신주미 봉정 릴레이’와 ‘단오놀이패단따라 공연’ 등 15개 행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중계와 사전제작 영상 송출 등의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단오굿은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또 전염병 퇴치 의미를 담은 손님굿을 부각해 코로나19 극복과 전 세계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다만 신주빚기·대관령산신제·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행사는 일반 관람객을 배제하고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2005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단오제는 2015년 메르스 당시 한 차례 축소돼 치렀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새로운 시대에 맞게 온라인 단오제로 열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단오제가 새롭게 성장하는 단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메르스 때도 행사 축소 진행 

지난해 6월 4일 오후 강원도 강릉 남대천에서 열린 강릉단오제 씨름대회 유치부 경기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월 4일 오후 강원도 강릉 남대천에서 열린 강릉단오제 씨름대회 유치부 경기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연합뉴스


20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