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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물달기

용물달기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 전승되고 있는 용물달기는 마을의 우물이 마르지 않고 가뭄이 들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민속놀이이다.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 짚으로 수신(水神)인 용의 모양을 사람 크기로 만들어 마을의 동서남북 네 곳의 우물에 용을 잠시 담갔다가 자정 무렵에 꺼낸 다음 임경당(臨鏡當) 우물로 옮기며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용물달기는 '용이 물을 달고 온다'는 뜻으로 용의 크기는 대략 1m 정도로 사람이 어깨에 메면 땅바닥에 닿을 정도로 하고, 둘레는 30cm 정도이다. 용두는 크게 만들고 꼬리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게 만든다. 용의 크기는 현재보다 작았으나 민속놀이로 새롭게 연출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달과 물은 재생과 생산의 상징이므로 용물달기는 농경문화의 신앙대상이었던 사상이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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